호텔에 있는 어메니티(Amenity)/호텔 비품 가져가도 되나요?

  • 고객님들이 호텔 체크인시 그리고 이용하실 때 궁금한 점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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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있는 어메니티(Amenity)/호텔 비품 가져가도 되나요?

고객님들이 호텔 체크인시 그리고 이용하실 때 궁금한 점을 담았습니다.

작성일 : 2018-03-12 18:45:49



많은 분들이 여행을 하면 꼭 묵게 되는 것이 호텔입니다.

비싼 숙소일수록 호텔에서 제공해 주는 호텔 비품(어메니티)가 고급스럽지요. 그러나 이걸 가져가도 되는지 아니면, 지내는 동안만 쓰는 건지 고민이 많으셨지요?

또, 숙소 체크아웃(퇴실)시, 내가 쓰던 비누나 샴푸 등을 가져가도 되는지도 궁금하셨을 꺼고요. 놔두고 가면 버리겠지 하는 비품들 말이죠.
차라리 모텔에서 처럼 비품을 담아주면 이것만 내꺼구나 할텐데 말이에요!

속 시원하게 물어볼 곳도 없었는데, 투어파이브에서 정답을 알려드립니다.

되는 것도 있고, 안되는 것도 있다!

그럼 무슨 어메니티가 되고 또, 뭐가 안될 까요?

가장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돈을 내고 사먹는건지"와 "재사용이 가능한 비품" 인지를 확인하고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어렵다구요?
아니에요 무척 쉽습니다

예를 들어
냉장고(미니바)에 들어있는 상품들은 모두 유료입니다.
판매하는 것이라고 생각되면 안되는 것입니다.


또한, 샴푸나 린스도 고가의 제품이 구비되어 있다면, 이게 가져가도 되는지 한번 체크해 봐야 합니다.
보통은 무료이지만, 너무 고급 제품의 경우 체크가 필요합니다.

또, 헤어 드라이어나 수건, 목욕 가운, 컵, 커피 포트 등 재 사용이 가능한 제품들은 가져가시면 절도가 될 수 있습니다.

고의로 가져가시던, 실수로 가시가시던 호텔에서 보상금을 청구하거나 경찰에 신고도 가능하니 여행지에서 망신 당하시지 않으시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외부에 준비된 물은 보통 무료입니다. 냉장고안의 물은 유료이니 밖에 있는 무료 물을 드시면 됩니다.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제품에는 complimentary items 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이제 덜 햇갈리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