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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화이트비치의 스테이션 1, 2, 3 은 무엇일까?

보라카이 지역 구분은 이렇게 한다구? 처음이라 어렵지만 알면 쉬워!

작성일 : 2017-12-26 15: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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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스테이션을 알아보자!

필리핀 보라카이 여행을 준비하시면서 보라카이 섬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계실텐데요..
보라카이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가장 먼저 골라야 할 것이 호텔 것입니다.

그나마 보라카이는 작은 섬이라 위치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볼수도 있는데요.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작은 섬이라 오히려 더 호텔의 위치가 중요합니다.

호텔 예약사이트 등에서 호텔의 위치를 보면,  스테이션 2, 스테이션 1이다 이렇게 쓰여저 있는데 어떤 뜻일까요?

아주 간단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보라카이는 크게 5곳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야팍 / 스테이션 1 / 스테이션 2 / 스테이션 3 / 마녹마녹

이 중에 가장 번화한 곳이 바로 스테이션 2입니다. 여기가 바로 화이트비치의 딱 중간입니다.
아래 지도를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지도에서 아래쪽이 화이트 비치인데요. 위의 그림처럼 6개의 큰 부분으로 나누어지고 있어요.

고급 리조트들이 요즘 생겨나면서 스테이션 0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로 야팍이 아니라는 듯이 설명을 하는 호텔들이 있는데요.
그건 믿지 마시고 간단히 이 글을 보면서 정리하시면 좋으실듯 합니다.

스테이션 0는 없습니다. 호텔들이 스테이션 1 다음으로 넘어가면서 관광객들의 눈을 속이고 호텔의 가격을 높게 받으려고 스테이션에 속해 있다고 말하는 것 중 하나인데요..

우선 지도에서 가장 왼쪽에 위치한 야팍은 보라카이 유일의 골프 코스가 있는 곳으로 페어웨이즈 앤 블루워터 리조트 앤 골프 클럽이 위치한 곳입니다.
이 골프 클럽은 멤버가 아니여도 숙박객이 아니어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1인 라운딩도 가능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투어파이브로 문의 / https://www.mrboracay.com/Boracay_Fairways_Golf)

그리고 고급 리조트의 대명사 샹그릴라가 있고, 그 옆에 크림슨 리조트가 새로 들어섰습니다.
대형 대규모 리조트가 생기려면 아무래도 중심가에서 떨어진 곳이 유리하기 때문에 이 곳에 고급 리조트들어서 있고, 땅값이 저렴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다시 스테이션 1 / 스테이션 2 / 스테이션 3로 돌아오면.. 
 

사실 스테이션 1,2,3은 보트를 정박하기 위한 선착장이 있던 것인데요.

2010년대 초반까지만해도 마땅히 현대화된 선착장이 없이, 화이트비치 앞에서 내려줬던 것이 지금의 스테이션 1-3 입니다.
보트를 타고, 스테이션 1, 2, 3 어디로 갈지 이야기 해주면 보트맨들이 스테이션 3부터 차례대로 내려줬는데요. 바로 정거장 이름이라고 보시면 더 좋겠습니다.

저도 처음 보라카이를 방문할 때 그렇게 방문했었는데, 지금 현대화된 칵반 선착장과 타본 선착장이 정말 새롭네요.
요즘은 케이블카와 다리를 놓는다는 이야기도 논의 중이니 얼마나 더 발전할지 기대 됩니다.

 

현대화된 칵반 선착장이 생긴 후 화이트비치의 스테이션 1-3은 없어졌지만, 아직도 스테이션 1, 2, 3이라는 이름으로 화이트 비치를 나눠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스테이션 1

유난히 고운 모래사장과 깨끗하고 투명한 바다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보라카이의 화이트 비치에서 가장 명당 자리로 유명한 곳인데요. 그 덕분에 보라카이의 최고급 리조트 들이 모두 모여있는 곳입니다.
또한, 윌리스락이라는 관광 포인트도 있어 매우 한번은 꼭 방문하셔야 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스테이션 2

보라카이의 최고의 번화가라고 불리는 디몰(D-Mall)이 위치한 곳으로 가장 편리하고,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헤난 리조트(헤난 가든 리조트, 헤난 리젠시 리조트, 헤난 파크 리조트, 헤난 팜 리조트, 헤난 크리스탈샌즈 리조트 등)이 위치한 곳입니다.
어디든 가기 편리한 곳이라 활동적인 친구들이 머무르기에 매우 좋은 곳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곳 중 한 곳이라고 보면 됩니다.

 

 

스테이션 3

가장 소박하고 로컬(필리핀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저렴한 숙소가 많이 모여 있고, 클럽들이 모여 있습니다.
그러나 원시적 보라카이의 부분이 많이 남아있어서 자연적이고 한가로운 편입니다. 라까멜라 리조트 등이 포진한 곳으로 해양스포츠가 보통 여기서 시작됩니다.

메인로드에는 로얄스파 보라카이라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캐주얼 스파가 가성비가 매우 좋으니 보라카이 가시면 한번 방문하면 다시 방문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